[스마트 리빙] 고시생 끼니에서 한 끼 식사로
박보경 앵커 기사입력 2014-04-07 08:06
◀ 앵커 ▶
컵라면에서 시작된 '컵 푸드'가 변신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 리포트 ▶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값싼 한 끼 식사로 사랑을 받아 온 컵 푸드.
최근 들어 하나의 외식 아이템으로 발전하며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매콤한 낙지불고기는 기본, 짬뽕과 우동, 파스타, 샐러드도 컵에 담겨 판매되고 있습니다.
요즘 특히 주목받는 메뉴는 '컵 치킨과 컵 수프'인데요.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뒤처리가 힘들지 않다는 점이 인기비결이라고 합니다.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고시생들에게 컵에 밥을 담아 팔기 시작한 컵푸드, 이제는 다양한 컵밥 브랜드가 등장할 정도로 학생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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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동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운동은 '강도'와 '양'뿐 아니라 '언제' 하느냐에 따라 효과 차이가 크기 때문에 목적에 맞게 시간대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은 오전에 하는 것이 좋은데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지방이 더 잘 타기 때문에 체지방 감소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면역력'을 높이거나 '노화 방지'를 위한 운동은 저녁에 하는 것이 좋은데요.
낮에 활동해 근육이 뻣뻣하지 않은데다, 호르몬의 신진 대사가 늘어 운동 효과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 하루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때문에 두통이나 변비, 불면증 등을 없앨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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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도 채 남지 않은 공무원 시험부터 곧 있으면 치러질 우리 아이들 중간고사까지.
큰돈 들이지 않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회·과학 등 주요 암기 과목과 필수 영어 단어들이 정리된 애플리케이션.
유명 강사들의 핵심 내용 요약과 전문 성우들의 해설이 눈길을 끄는데요.
학생들이 등·하교 시간을 활용해 공부할 수 있어 인기라고 합니다.
요즘 주부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 한식조리사나 제빵기능사 자격증도 집안일을 하면서 틈틈이 앱으로 공부할 수 있고요.
오는 19일 치러지는 공무원 시험 대비용 앱.
부족한 과목, 원하는 내용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읽어주고, 중요한 부분을 가림 처리해 암기 여부를 확인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알루미늄 포일과 위생 장갑, 주방에 빠질 수 없는 제품들인데요.
생각을 바꾸고 아이디어를 더하면 주방용품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리포트 ▶
당근이나 감자와 같이 채소 껍질을 벗길 때 대부분 감자칼을 이용하는데요.
알루미늄 포일을 구겨 사용하면 큰 힘 들이지 않고도 껍질을 깨끗이 벗길 수 있습니다.
또 설거지를 할 때 포일을 구겨 수세미로 쓰면 세균 걱정은 물론, 그릇에 주는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위생 장갑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파나 고추를 채 썰어 손가락 부분에 한 번 먹을 분량씩 넣어두면 음식을 조리할 때마다 그때그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요.
가족 여행을 갈 때, 손가락 부분에 칫솔을 하나씩 넣어 담아가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을 뿐 아니라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 앵커 ▶
사과나 배처럼 둥근 과일을 깎을 때 감자칼을 사용하면 과도보다 껍질을 얇고 곱게 깎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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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news.imbc.com/replay/2014/nwtoday/article/3443131_1845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