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컵(THE CUP) 3번째 해외진출 ‘인도네시아 1호점 오픈’

 

머니투데이 생활뉴스 |입력 : 2014.10.30 10:12

 

더컵의 인도네시아 1호점 /사진제공=(주)제이앤티
더컵의 인도네시아 1호점 /사진제공=(주)제이앤티

퓨전한식 브랜드 (주)제이앤티 더컵(Korean stylish cup food)이 지난 10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진출해 1호점을 오픈했다.

이번 인도네시아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더 컵은 지난 5월 12일 인도네시아 의류전문기업 PT. ASIA BOGA SEJATA와 AT센터에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후 4개월에 걸친 철저한 현지시장조사 및 메뉴현지화 작업을 거쳐 10월에 드디어 인도네시아 1호점을 성공리에 오픈 시켰다.

더컵 인도네시아 1호점은 자카르타(Pantai indah kapuk 지역)에 마련됐다. 4층 건물 전체를 쓰고 있으며 넓고 쾌적한 공간과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건물전체에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인도네시아 1호점 주변에는 이미 서래갈매기, 마포갈매기, 본가 등 한국의 프랜차이즈 업체 및 한식식당들이 입점해 있으며, 완벽한 현지화 메뉴와 독창적인 한식의 맛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그 동안의 해외진출로 수립한 완벽한 해외진출플랜을 인도네시아 1호점에 적용시켰으며, 오픈기간동안에도 성공적인 브랜드 안착을 위해 인테리어, 메뉴R&D, 매장관리, 서비스 등 분야별 본사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더욱 완벽을 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은 지난 2011년 말레이시아와 독일에 진출한 이후 3년 만에 이뤄진 해외 진출 쾌거로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2011년 브랜드를 런칭한 더 컵은 시작년도부터 1년에 한 번씩 다른 국가로 진출하여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 7월 23일 홍콩의 대형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카페 드 코랄과 홍콩진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마치고, 올해로 벌써 4번째 진출 국가를 이미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진다.

3년 만에 4개국 진출을 앞둔 (주)제이앤티 더컵(Korean stylish cup food)이 앞으로 또 얼마나 더 많은 국가에 우수한 한식을 알릴 수 있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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