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밥 세계화 이끈다"…더컵, 싱가포르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4-12-10 15:28:32 | 최종수정 2014-12-10 17:03:22

 

 

왼쪽부터 문정미 제이앤티 대표, 이명훈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수석부회장, 싱가포르 Mrs.용.

 

국내 컵밥 업체인 제이앤티(대표 문정미)가 10일 말레이시아, 독일, 인도네시아, 홍콩에 이어 동남아 외식시장의 최대 관문인 싱가포르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제이앤티는 컵밥 '더컵(THE CUP)'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제이앤티에 따르면 9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서울 서초동 소재)에서 싱가포르 피자전문브랜드 캐네디언241(Canadian241)을 운영하는 기업가 Mrs.용(YONG YOKE MUI KELLLY)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했다. 문정미 제이앤티 대표는 "해외진출로 수립한 더컵의 완벽한 해외진출플랜을 싱가포르에 적용시켜 1년에 5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싱가포르 내에서도 성공적인 브랜드로 안착시기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컵의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관으로 지난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Marina Bay Sands)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싱가포르 프랜차이즈박람회' 현장에서 양해각서(MOU) 체결 후 맺는 정식 계약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기사보기]

http://sports.chosun.com/news/utype.htm?id=201412110100125990007755&ServiceDate=201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