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 더컵, 서비스기업 해외진출 성공사례 세미나 강의


프랜차이즈 기업 대표로 ㈜제이앤티(더컵) 참석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5-02-27 14:10:22 송고


© News1
최근 한식을 주축으로 한 외식업계에서 활발한 해외진출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 ㈜제이앤티 ‘더컵(THE CUP)’이 해외 진출 성공 사례 세미나에 초청돼 관련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무역협회와 동아일보 공동 주최로 해외진출 성공사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2월 11일(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삼성동 COEX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더컵은 ‘한식의 세계화, 현지화된 문화를 팔아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더컵은 해외 진출 경험에 대해 “한국의 강점으로 가격 대비 우수 제품과 스피디한 시스템을 내새워 K-POP, K-FOOD 한류 열풍을 업고 진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 강연에서 더컵 측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해외 공략법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또 해외시장 진출 시 유의사항으로 한국방식을 고집하지 말고 오픈마인드로 국가별 현지 시장을 파악할 것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력확보, 올바른 현지 파트너 선택 등을 주문했다.

더컵 관계자는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그 나라의 문화를 충분히 이해하고, 브랜드 제품을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오랫동안 연구해야 한다”며, “또 각 나라에 맞는 해외매장 운영 및 인력/메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지 파트너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비법”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이맛에서 자체 설립한 ㈜제이앤티는 20년간의 외식경영 노하우와 앞선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탄생한 기업이다. 현지 식자제와 자체 생산한 제품을 사용하여 한식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제이앤티는 슬림한 스타일의 컵밥브랜드 ‘더컵’을 운영하여 지난 2011년 브랜드를 출범했고, 이후부터 현재까지 말레이시아, 독일,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프랑스와 6번째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경진 기자(ohzin@)

 

 [기사보기]

http://news1.kr/articles/?2113209